电影解说
评分:0.0分
导演:申相玉
简介:ccc당파간의암투가치열했던조선말기.헌종이승하하자왕손이면서도강화도에서평민처럼살고있던떠꺼머리총각원범(신영균)이하루아침에철종으로등극한다.제조상궁(한은진)으로부터궁중의법도를하나하나배워가던철종은격식에얽매여제약이많은왕의지위에염증을느끼고,강화도에서함께자유로이뛰놀던복녀(최은희)를향한그리움에상사병이난다.철종은대왕대비의간택으로억지로혼인까지하지만,복녀를잊지못해끝내그녀를입궐시켜상궁의지위를주고곁에머물게하나대왕대비의명으로복녀는쫓겨나기에이른다.철종의병이깊어지자철종비는복녀를다시한양으로부르고,왕의흔들림을보다못한복녀는왕의마음을돌리고자인두로자신의얼굴을지지고는철종에게백성으로부터존경받는성군이될것을간청하며다시강화도로돌아간다.복녀가떠나자하루가다르게쇠약해져가던철종은결국복녀의이름을부르다눈을감지못한채로죽는다.뒤늦게도착한복녀는철종의장례행렬을바라보며슬픔에젖지만,그와의사이에서낳은아들만큼은왕이아닌초부(樵夫)로훌륭히키워사람다운사람을만들겠다고다짐한다.